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이기주의 <말의 품격> 소개

소개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의 소통은 짧은 문자 메시지나 소셜 미디어 게시물로 축소되며 이로 인해 의미 있는 대화의 예술이 점점 더 희귀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하는 말은 여전히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힘은 주변 사람을 격려하고 영감을 주기도, 때로는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한국 작가 이기주는 그의 사색적인 책 <말의 품격>에서 이러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베테랑 기자이자 에세이스트인 그는 언어가 개인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우리들에게 성찰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 리뷰에서는 <말의 품격>의 핵심 메시지를 파헤쳐보고 이 책을 읽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조명해 보겠습니다.

 

작가 이기주

이기주 작가는 사회와 인류에 대한 예리한 관찰로 유명한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입니다. 서울경제신문의 기자 출신으로, 이는 인간 상호 작용의 복잡성을 분석하고 표현하는 그의 능력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어와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말의 품격>은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할 뿐 아니라, 이 책은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어필하며 국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경청, 공감, 반응 등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언어와 사람, 그리고 품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집으로, 현대 사회에서 언어의 힘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이 작가는 '책'을 수십만 개의 활자로 이루어진 숲으로 표현하며 독자들이 이 숲을 산책하듯 천천히 거닐며 음미하기를 추천합니다. 이제는 밀리언셀러 작가인 이기주는 올해 1월 산문집 <보편의 단어>를 선보이며 일상적이지만 섬세한 문체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https://www.g-enews.com/article/Distribution/2024/04/202404150806372894a96f092d0c_1

[책 한권의 여유] 무심코 지나쳤던 단어에 담긴 일상의 단면들 - 글로벌이코노믹

 

핵심 주제

이기주의 <말의 품격>은 단순히 더 나은 의사소통을 위한 지침서 그 이상입니다. 이 책은 더 사려 깊고, 더 너그러운 삶의 방식을 위한 선언문과도 같습니다. 이기주 작가는 말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 연결의 기본 요소라고 강조합니다. 부주의하거나 예의 없는 말로 인해 오해와 갈등이 자주 발생하는 세상에서, 이기주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을 재고하라고 말합니다.

기자로서의 그의 배경은 분명히 그의 소통에 대한 관점을 형성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이야기를 다듬으며 그는 말이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말의 품격>에서 이기주는 개인적인 경험담, 역사적인 예시, 그리고 문학적인 인용을 통해 언어의 변혁적인 힘을 보여줍니다. 그는 경청의 중요성, 설득의 기술, 그리고 우리 관계에서 진정성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의 통찰력은 시대를 초월한 동시에 아주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의 품격>의 주요 메시지 중 하나는 말이 곧 그 사람의 인격을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이기주 작가는 우리가 말하는 방식이 우리 개개인의 가치관, 공감 능력, 타인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다고 주장합니다. 대화가 적대감과 분열로 얼룩지기 쉬운 시대에 이기주의 신중한 소통에 대한 강조는 깊이 공감되기도 합니다. 그는 독자들이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정직함과 존중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 책은 언어 사용의 윤리적 의미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이기주는 신뢰를 무너뜨리고 관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교묘하거나 기만적인 말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대신 그는 정직과 투명성을 옹호하며, 이러한 자질이 타인과 진정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제안합니다. 말의 힘과 함께 오는 도덕적 책임을 강조함으로써 이기주는 현대적 소통의 복잡성을 헤쳐 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귀중한 교훈을 전하고 있습니다.

<말의 품격>의 또 다른 중심 주제는 효과적인 소통의 중요한 측면인 '듣기'입니다. 이기주는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려는 욕구에 몰두한 나머지, 대화의 다른 절반인 '듣기'를 종종 간과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진정한 대화가 단순히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열린 마음과 따뜻한 마음으로 듣는 것에서도 비롯된다고 주장하며, 많은 독자들이 이에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이기주는 듣기가 공감의 행위이며, 이를 통해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산만함이 넘쳐나고 중의력이 점점 줄어드는 세상에서 주의 깊게 듣는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능동적으로 듣기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개인적인 관계든 공공의 영역이든 관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말의 품격>은 또한 언어의 사회적 차원을 다루며 우리의 말이 우리가 속한 문화와 공동체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탐구합니다. 작는 언어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더 넓은 사회적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말하는 방식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여론을 형성하며, 심지어 사회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작가는 긍정적인 가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더 책임 있는 언어 사용을 강조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작가는 언어가 미디어와 정치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며, 말이 사람들을 조종하고 분열시키거나, 혹은 하나로 모으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소통에 대한 더 양심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합니다. 그는 독자들이 소비하는 메시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말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하며 말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기주의 <말의 품격>은 우리의 삶에서 언어가 지니는 지속적인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강력한 책임입니다. 소통이 다소 급하고 피상적인 경우가 많은 현대에, 이기주 작가의 사려 깊고 윤리적이며 자비로운 말에 대한 요청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통찰력은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을 개인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더 넓은 사회적 맥락에서도 성찰하게 만듭니다. 
현대 독자들에게 <말의 품격>은 우리의 관계, 인격, 그리고 사회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말의 힘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작가의 메시지를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연결하고 이해하고 타인을 격려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는 더 신중한 소통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한 번에 한 마디씩 더 너그럽고 통합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일상 대화의 깊은 의미를 탐구하고 싶은 분들에게 <말의 품격>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이기주의 작품은 사려 깊은 소통이 개인적, 사회적 수준에서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