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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소개, 주요 주제, 결론

by 왓쭈구리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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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건 하우절의 부와 개인 금융의 심리적 측면을 깊이 있게 다루는 것으로 유명한 칼럼니스트이자 금융 작가입니다. 모틀리 풀과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3년 간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그의 첫 책 <돈의 심리학>은 출간 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찬사를 받으며 이후 단번에 아마존 투자 분야 1위를 차지했고, 출간 후 2년이 지난 지금도 투자 분야의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로 금융과 재정에 대한 다양한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렸고, 특히 2018년 그가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 '돈의 심리학'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성지가 되었습니다. 그는 돈을 다룰 때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잘못된 행동 원인, 편향, 결함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연구하고 확장시켜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돈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심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며, 유명인의 일화부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와 교훈 모두 빠짐없이 담아냈습니다. 개인 투자자부터 전문 컨설턴트까지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금융도서'로 평가받는 그의 책 <돈의 심리학>을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지식이 아닌 감정이 좌우하는 재정적 성공 : <돈의 심리학>이 전하는 교훈

1. 재정적 행동이 지식보다 중요한 이유

모건 하우절이 강조하는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 중 하나는 금전적 성공의 기반은 지식이 아닌 행동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재정적 성공은 엄밀한 과학이 아니다. 이는 행동의 문제로, 무엇을 알고 있는가보다 어떻게 행동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이 말은 책의 기조를 형성하며, 전문가적인 지식만이 좋은 재정적 결정을 이끌어낸다는 일반적인 생각에 도전합니다. 모건 하우절은 살마들이 돈에 대해 인내심, 자제력, 그리고 유연함을 가지는 것이 재정적 안정성을 궁극적으로 좌우한다고 믿습니다.

이 관점의 매력은 보편성에 있습니다. 누구나 재정적 배경에 상관없이 복잡한 금융 지식을 습득하기보다 행동을 개선하여 재정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위험 수용 능력을 인식하며, 잘못된 재정적 결정을 유발하는 감정적 요인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모건 하우절의 통찰은 한때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충동적인 결정이나 자제력 부족으로 인해 빚더미에 빠졌던 경험이 있는 독자들에게 강한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이처럼 행동에 집중하는 접근법은 재정적인 건강을 달성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2. 재정 계획에서 불확실성과 유연성 받아들이기

작가가 제공하는 또 하나의 주요 통찰은 어떤 재정 계획도 인생의 불확실성을 예측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모든 계획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획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관점은 독자들에게 변화하는 인생의 상황, 시장의 변화, 그리고 개인적인 우선순위가 끊임없이 변한다는 점을 이해하며 유연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 개념은 현재의 변동성이 큰 세상에서 특히 유의미합니다. 경제적 침체, 예상치 못한 직업 변화, 그리고 갑작스러운 비용은 철저히 세워둔 재정 계획마저 좌절시킬 수 있습니다. 모건 하우절의 지혜는 실패의 불가피성을 수용하고, 유연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재정 계획뿐만 아니라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독자들로 하여금 불확실성 속에서도 침착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3. 개인적 부에서 '충분함'을 정의하기

더 많이 가지려는 문화 속에서 모건 하우절의 '충분함'을 정의하는 장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그는 재정적 만족이 얼마나 많은지를 기준으로 하기보다 자신의 필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가에 더 관련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필요한 것과 필요한데 가진 것을 불필요한 것과 가진 것보다 더 많이 추구할 이유는 없다"라는 그의 말은 독자들에게 각자의 부와 행복에 대한 개인적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이 개념은 독자들에게 끝없는 축적이 아니라 개인적 충만에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모건 하우절은 더 많이 가지려는 끊임없는 욕망이 오히려 불만족과 불안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스스로의 필요와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재정적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독자들이 자신에게 '충분함'이 무엇인지 정의할 수 있을 때, 불필요한 위험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돈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접근법은 끝없는 부의 추구에 대한 균형 잡힌 감사와 균형을 강조하는 점에서 반갑게 다가옵니다.

 

결론

모건 하우절의 책 <돈의 심리학>은 전통적인 재정적 조언을 넘어, 우리 재정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적 요인을 다루어 우리가 돈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숨겨진, 그리고 종종 간과되는 개인 금융의 측면을 탐구합니다. 그의 행동, 유연성, 개인적 부의 정의에 대한 통찰은 독자들에게 돈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재산을 불리는 공식이나 최신 투자 전략을 다루지 않습니다. 대신, 모건 하우절은 재정적 성공이나 실패를 좌우하는 인간의 행동과 감정적인 근거를 조명합니다. 친숙한 이야기와 심리적인 통찰을 통해 재정적으로 해박한 사람조차도 때때로 어리석은 돈 관리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재정적 성공이 단순한 숫자 싸움이 아니라 신념, 감정, 그리고 각자의 삶의 경험에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드러내어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앞다퉈 추천하는 현대판 고전, 투자 분야의 글로벌 밀러언셀러 <돈의 심리학>은  감정적 안녕과 함께하는 재정적 건강을 위한 필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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